T롤과 치킨으로 즐기는 롤챔스 개막전

<롤챔스 스프링 2014, 조 추첨 완료! (출처: 데일리e스포츠)>

 

기다리고 기다리던 롤챔스 스프링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5일 롤챔스 조 추첨식을 시작으로 12일 SKT1 K팀과 SKT1 S팀의 롤챔스 개막전이 펼쳐지는데요. 롤챔스 윈터시즌 우승자인 SKT1 K팀은 지난 시즌에 이어 형제 팀 SKT1 S와 한번 더 격돌하게 됐습니다. 현재 SKT1 K팀은 공식 경기 18연승을 달리며 굳건한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를 내부의 칼인 SKT1 S팀이 깰 수 있을지 롤챔스 스프링 개막전이 기대됩니다 ^^

 

 

 

<옹기종기 모여있는 롤챔스 선수들 (출처: 인벤)>

 

SKT1 선수단의 내전 이외에도 롤챔스 개막전은 B조의 CJ프로스트 팀과 마이더스 피오팀이 격돌합니다. CJ프로스트는 롤챔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인데요. 이 경기의 재미있는 점은 마이더스 피오의 코치가 전 CJ프로스트 소속이었던 ‘웅’ 장건웅이라는 점입니다. 그가 프로스트의 어떤 약점으로 공략할지, 롤챔스 개막전 지켜보시죠.

 

 

 

<롤챔스는 역시 끼를 부려야 제맛이지! (출처: 인벤)>

 

이 외에도 롤챔스 조 추첨식은 웃긴 장면이 많았는데요. 게임의 모토가 ‘흥미’인 만큼 게이머들의 다양한 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중 ‘카카오’ 이병권 선수는 SKT1 팀의 내전을 뽑고 라운드걸처럼 워킹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제 롤챔스 개막전이 3~4일밖에 안 남았는데요. 12일 수요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롤챔스 개막전은 e스포츠 롤팬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입니다. 수요일 롤챔스 개막전이 끝나면 목요일은 마스터즈리그 본선이 있는데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양한 대회가 있으니 e스포츠 롤팬이라면 불타는 수요일~일요일이 되겠네요.

이렇게 뜨끈뜨끈한 열기 덕분에 롤 중계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가 생겼는데요. 이 중 가장 최근 등장한 초고화질 모바일 실시간 중계 앱 ‘T롤’은 출시 50여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 건을 달성하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T롤’의 이름답게 SKT 안드로이드 고객만 사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50여일 만에 다운로드 50만 건은 정말 대단하네요. 똘똘 잘 뭉치는 게이머들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T롤은 SKT LTE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에서나 롤챔스 / 롤마스터즈리그를 초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스포츠 대회 중계뿐만 아니라 SKT1 게임단이 알려주는 원포인트 영상, 챔피언 공략, 롤 전적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이 존재하는데요. 이 때문에 50만 명이나 되는 게이머가 T롤을 다운받았지 않을까 싶네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펼쳐지는 롤챔스 개막전
하반기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롤드컵을 위한 여정, 롤챔스
세계 최초 클래스 SKT1 K팀과 S팀의 롤챔스 개막전, 치킨 한 마리 시켜놓고 재미있게 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