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통신사 최대 수혜자.

아이폰5 통신사 최대 수혜자.

2012년 하반기 아이폰5 국내 출시가 임박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데요.

아이폰5를 통해 SKT와 KT는 LTE가입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며

LG U+는 가입자가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LTE 기술이 적용된 아이폰5는 이달 국내 판매가 진행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국내 출시 될 아이폰5는 GSM2모델로 850MHz 대역과 1.8GHz 대역, 2.1GHz 대역에서 LTE를 지원하게 됩니다.

국내 통신사 중 KT는 1.8GHz 대역만 사용하고 있으며

SKT 같은 경우는 850MHz와 1.8GHz 두 대역을 모두 LTE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LG U+ 경우에는 아이폰5와 호환이 안됩니다.

아이폰5로 인한 최대 수혜자는 SKT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아이폰이 처음 국내에 들어오면서 SKT 가입자가 KT로 넘어갔는데 

2년 약정이 만료된 아이폰 사용자들이 이번에는 KT 가입자가 대거 SKT로 넘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 아이폰5가 출시되면 KT에서 SKT로 복귀하는 가입자들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SKT는 세계 최초로 애플이 출시한 단말에 자사 기술인 멀티캐리어(MC)기술을 선탑재 한 것이 알려져

통화품질 부분까지 기대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써 SKT는 경쟁력을 가지게 되어 LTE 가입자 확보에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SKT의 멀티캐리어는 서로 다른 대역의 주파수 둘 중 더 빠른 속도의 대역을 선택해 

활용하는 기술로, 한 주파수 대역만을 이용하는 통신 서비스와 비교해

동시 접속자가 절반으로 감소해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아이폰5의 출시로 SKT는 LTE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것과는 달리

LG U+는 현재 옵티머스 G, 옵티머스 뷰2, 베가R3를 판매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2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업계에서는 다소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폰5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아무래도 아이폰5가 없이는 하반기에 LTE 가입자를 늘리기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아이폰5로 인한 최대 수혜자는 SKT이며 그 뒤로 KT가 예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