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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삼성 뉴 시리즈9의 장점이 모길래?
    Information Step 1./Happy 컴퓨터 2012. 5. 21. 16:03

    [노트북] 삼성 뉴 시리즈9의 장점이 모길래?


    이제 노트북은 최대한 얇고 가벼우면서도 튼튼해야 하고

    고성능 고용량은 필수조건이 되었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리즈9'으로 세계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TV, 생활가전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 것을 바꿨는데요.

    얇고 가벼우면서도 소장 가치를 자극시키는 디자인과 사용성 높은 대화면은 뉴 시리즈9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뉴 시리즈9의 가장 큰 강점은 '싱글  쉡 바디'(Single Shell Body)디자인은 중국 협력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는 건데요. 싱글 쉡 바디는 노트북 케이스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를 깎아 제작하는 기법입니다.

    협력사는 싱글 쉘 바디 제작 경험이 전혀 없었으나 삼성전자와 협력해 뉴 시리즈9을 위한 CNC 장비를 신규 구매하고

    모든 기술을 최적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뉴 시리즈9에는 세계 최초로 4mm 두께를 구현한 팬 2개를 탑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에는 5mm 팬 1개를 탑재하죠.  기존 설계 방식은 팬 구동을 위한

    인쇄회로배선판과 베이럴 부가 적층된 구조인데 뉴 시리즈9는 4mm 팬을 탑재하면서 PWB와 베어링 부를 분리시킨

    '리모트 PWB'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뉴시리즈9의 디스플레이는 LCD를 보호하는 몰드 프레임과 섀시를 없애고 기구물에 바로 부착하는

    일체형 타입을 적용했는데요. 도광판, LED, 광학 시트를 초박형 타입으로 구현해 13.3인치 기준

    최소 두께인 2.45mm를 실현했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기존 백라이트 KBD 방식이 아닌 EL시트 방식을 채택했는데요.

    전착 시리즈 9, 시리즈 7, 크로노스 등에 적용된 백라이트 KBD 방식은 빛을 내는 LED와 빛 확산을 유도하는 부품이 필요한데요

    EL시트 방식은 페트(PET)시트 형광 물질을 인쇄하고 일정 전압을 가하면 형광 인쇄면이 발광합니다. LED와 관련 부품이 필요 없어

    두께를 기존 0.4mm에서 0.2mm로 절반가량 줄였습니다.

    또한 터치패드는 기존 인쇄회로기판(PCB)방식 대신 페트병 등에 사용되는 신소재(PET)를 사용해

    두께를 기존 0.5mm에서 최대 0.18mm까지 얇게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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