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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SM3 ZE의 새로움.
    Information Step 3./Happy 국내 자동차 2012. 11. 12. 15:33

    르노삼성 SM3 ZE의 새로움.


    전기차가 자동차의 미래로 자리잡은 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며 십수년 전부터 얘기는 이미 나돌고 있었다.  

    몇년전 배터리 개발전쟁이 달아올랐을 때에는 전기차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이 나오기도 했다.

    오늘은 전기자동차 세상에 한발 앞선 르노삼성 SM3 ZE에 관해 알려주겠다.




    르노삼성 SM3 ZE를 타고 시동을 걸면 일반 자동차와는 다른 전자 신호음이 들리는데 이것도 잠시뿐이다. 

    SM3 ZE의 시동을 걸면 세 개의 원으로 이루어진 계기판을 보면 "GO"라는 초록색 표시가 나타나는데 이걸로 시동은 끝이난다.            


    르노삼성 SM3 ZE의 ZE는 배출물질 제로의 뜻으로

    즉" Zero Emission"의 약자이다. 그로인해 100년간 자리잡았던

    배기관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새로움이 느껴진다.


    르노삼성 SM3 ZE의 CVT 기어를 D로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소음은 들리지 않고 차는 스르르 미끄러져 나간다.

    소리나 진동이 없다고 해서 르노삼성 SM3 ZE의 성능을 의심하면 큰 오산이다.


    도로에서 SM3 ZE의 가속페달을 밝으면 강력한 순간토크의 파워가 뻗어나온다.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은 상태에서 강력한 토크가 뿜어 나와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르노삼성 SM3 ZE의 최대토크는 23.0kg.m으로 2.0리터 디젤엔진과 맞먹는다.

    그래서 인지 속도를 쭉쭉 올리고 있으며 이런게 막연히 말했던 미래 전기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르노삼성 SM3 ZE의 트렁크에는 24킬로와트 용량의 리튬의 배터리가 세로로 들어가 있으며

    보닛을 열면 기름에 절은 엔진과 내연기관 대신 70킬로와트 출력의 전기모터가 들어가 있다.

    보고 있노라면 잊고 있었던 "이 차가 진짜 전기차 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다.


    르노삼성 SM3 ZE는 표준충전 시 최대 8시간이면 완전히 충전이 된다.

    그리고 배터리의 최대항속 거리는 182킬로미터로 아무리 열악한 교통환경일지라도

    한번 충전으로 최소한 123킬로미터는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르노삼성 SM3 ZE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AC(교류) 충전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SM3 ZE 충전은 일반 가정용 생활전력과 같은 방식인지라 다른 전기차들과 달리 직류전환 같은 과정이 필요없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콘센트에 꽂아두고 자고 일어나면 배터리는 다시 채워져 있다는 말이다.



    르노삼성 SM3 ZE는 또 다른 방식으로 화끈하게, 비단결처럼 매끈매끈한 가속감 등 주행성능이 만족스로운 차량이다.

    충전시설 등 인프라 구축만 되면 르노삼성 SM3 ZE는 거리를 누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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