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New SM5와 듀얼 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르노삼성 New SM5와 듀얼 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충격이 작을 땐 약하게, 충격이 클 땐 강하게 반응한다.

요사이 자동차 구입시 주요 안전사항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특히, 에어백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아지는 걸 보면 이제 자동차 선진국이 되어가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가끔 TV를 통해 방여되는 자동차 에어백 실험 장면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죠.

솔직히 에어백은 직접 사고를 경험하게 전까지는 실감하기 어려운 장치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듀얼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으로까지 진화한 걸 보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듀얼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듀얼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은 사실 외국의 고급 승용차에 먼저 적용된 사양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르노삼성이 New SM5를 선보이면서 중형차 최초로 도입해 유명해지게 되었죠.

듀얼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은 충격의 강도, 운전자의 위치, 안전벨트의 착용여부 등을 차량 센서가 감지하여

충돌 속도에 따라 에어백의 압력을 2단계로 조절하여 에어백에 의한 운전자의 상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킨 에어백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하면 ' 충격이 작을 땐 약하게, 충격이 클 땐 강하게' 반응하여 동급 차량보다 높은 안전성을 확보해 줍니다.

르노삼성 New SM5의 듀얼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르노삼성의 New SM5에는 또한 앞좌석 양 옆에 '사이드 에어백'이 내장되어 승객의 흉부 및 골반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앞,뒷자석에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여 승객의 정면은 물론, 측면과 머리부분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차에 가해지는 충격을 차량 센서가 전체적으로 감지해서 스마트하게 작동하여 

승객을 최대한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거죠.

스마트폰이 대세인 지금, 자동차에도 스마트한 기능들이 요구됨에 따라 에어백의 기능도 점점 

스마트하게 발전해가고 있네요. 하지만 가장 스마트한 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전하는 운전자라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