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의 세계 최초 VOLTE 서비스.

SKT의 세계 최초 VOLTE 서비스.

2012 런던올림픽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은 신기록을 만들어 역사를 새롭게 썼는데요.

세계최초란 타이틀은 선수들에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값진 것으로 남을 겁니다.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얻기위해 이동통신 시장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VOLTE 서비스 상용화 시작을 알리고 기존의 서비스와는 업그레이드된 품질을 선사합니다.

SKT의 VOLTE 1,2호 개통자.

VOLTE가 무엇이냐고요? 간단히 말하자면 LTE 음성통화입니다.

그래서 VOLTE는 모든 것이 데이터 입니다. 

기존의 음성통화는 시간으로, 데이터는 몇 백MB하는 용량으로 구분되는것과 달리

음성으로 통화하면 몇 KB가 소모되는 방식입니다.

VOLTE에 대해 알아보면 기존 3G와는 방식이 다릅니다.

3G의 음성통화는 서킷 교환(Circuit switching)으로 이뤄지는데

LTE 음성통화는 패킷 교환(Packet switching)으로 이뤄집니다.

패킷 교환은 데이터를 일정한 단위로 구분해 전송하는 방식인데 

패킷을 전송할 때만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뛰어납니다.

VOLTE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음영 지역을 최소화 하는 부분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음영 지역이 적어야 이동중에도 끊어지지 않고 VOLTE 통화가 깔끔하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 LTE 중계기 구축 수에 따라 VOLTE 품질에 영향이 있겠죠?

12일 기준으로 SKT는 100만개의 소형 중계기를 구축했으며

LG U+는 11만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숫자로만 보면 LTE 소형 중계기 구축량이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SKT가 서귀포 잠수함(수심40m)에서 VOLTE 시연에 성공했던 모습.

서해 최북단 백령도 두무진 앞 해상에서 SKT LTE 기반으로 HD 보이스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소형중계기는 전파가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건물 실내, 지하 등) LTE 신호가 들어갈 수 있도록

전달하면서 주파수만 같으면 2G, 3G, LTE 신호를 보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형중계기가 VOLTE 통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SKT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다른통신사에 비해 VOLTE 준비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차이가 있네요.

 SKT는 VOLTE로 세계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값진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LTE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SKT의 VOLTE를 사용하여

깔끔한 통화음질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선택의 고민은 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