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te시장 본격적으로 시동.

volte시장 본격적으로 시동.

삼성, 팬택, LG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속속 volte(Voice over LTE)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올 하반기에는 통화품질 관련 경쟁이 가속화될 것 같은데요.

향후 이동통신사와의 volte 기술 연동이 volte 스마트폰 시장의 승패를 판가름할 전망입니다.

volte는 3G보다 2배 이상 넓은 음성 주파수와 HD급의 음성코덱(AMR-WB)기술을 지원하여 

마치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고품질의 음성통화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특히 volte는 3G보다 통화연결 시간과 통화대기 중 지연 시간이 짧고 음성과 영상통화,

데이터를 연계한 통합형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3(왼쪽)와 옵티머스lte2(오른쪽)

현재 volte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은 2개 인데요.

삼성전자의 갤럭시s3 lte와LG전자의 옵티머스LTE2 입니다.

팬택은 삼성, LG와는 달리 별도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없이

9월 경 volte를 지원하는 쿼드코어 기반의 5.3인치 volte 스마트폰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기존 출시된 제품은 통신사의 일정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하고

향후 생산하는 스마트폰은 volte솔루션을 탑재해 volte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SKT와 LG U+는 8일부터 volte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KT는 내달까지 시범 서비스를 진행 한 뒤 10월쯤 volte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합니다.